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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ners Maketh Golfer

    뼝아리들을 위한 기초 상식

매너 배우기8

OB / 워터 해저드 벌타 정리 골프 치면서 점수 계산하기도 힘든데 벌타까지 먹으면 머리가 복잡해지기 마련이다. 미리 벌타의 경우를 잘 정리하고 필드에 임하는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정말 수많은 경우의 벌타가 있지만 일단 OB와 기본적인 해저드에서의 벌타만 정리해 나열해 보았다. 오비 (OB) 란? OB란 Out Of Bounds로 코스의 경계선을 의미하며 공이 그 밖으로 벗어나면 OB로 벌타를 받게 된다. OB의 경계선은 보통 흰색 말뚝으로 표시를 해 놓는다. 만약 공이 말뚝과 말뚝 사이 선상에 조금이라도 걸친다면 OB가 아니다. 하지만 경계선에서 아예 밖으로 나갔다면 OB로 처리가 된다. OB 벌타 계산 많은 분들이 OB 벌타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이 많다. OB는 기본적으로 1벌타이다. 그리고 OB가 날 경우 마지막에 쳤던 곳에.. 2023. 8. 18.
볼 마커 (Marker) 사용법과 이동 방법 그린에서 퍼팅은 가장 집중해야 하는 상황중에 하나이고 볼 마커는 그런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한 중요한 준비물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볼 마킹을 해야 하는 상황, 마킹 방법, 마킹시 주의 사항, 볼 마커 이동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볼 마커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방 공의 이동 경로에 내 공이 있을 경우 마커로 표시하여 방해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부수적으로는 그린에서 공의 이동은 작은것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공을 닦거나 재정비를 하기 위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마커는 반드시 인공물이여야 하며, 플라스틱, 금속, 나무 등 소재는 상관이 없습니다. 모양도 상관은 없지만 돌멩이나 낙엽, 나뭇가지 같은 인공물이 아닌 것들을 사용하면 1벌타를 받게 됩니다. 마커의 높이는 1인치(2.54㎝), 너비는 2인치.. 2023. 6. 2.
머리 올리는 날, 챙겨야 할 준비물 처음 필드를 나가는 날, 설레기도 하고 잠도 못자고 뭘 챙겨오라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허둥지둥 멋진 옷만 입고 가서 괜찮은 사진 하나 건지면 성공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 때. 그래도 기본적인 준비물들은 챙겨가서 여기저기 빌리거나, 급히 샵에서 비싼돈 주고 구매하는 일은 피해야 하는 것이 좋겠죠. 그래서 가장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들과 있으면 도움이 되는 것들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먼저 필수적으로 필요한 복장에 관한 것들 입니다. 장갑(Gloves) 너무나 당연한 준비물이지만 가장 중요한 품목입니다. 대부분 연습장에서 쓰던 장갑을 그냥 가지고 가는 골퍼들도 꽤 있는데, 연습용 장갑은 연습할 때만 쓰고 필드에서 쓸 장갑을 2개 정도는 따로 가지고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연습용은 이미 많은 스윙으로 땀에 젖.. 2023. 3. 21.
피치 마크 (Pitch Mark), 디봇 (Divot) 수리하기 기분 좋게 온그린을 하고 그린위에 올라갔을때, 특히 내가 쳐야할 라인상에 잔디가 까져있거나 움푹 패여있다면 정말 앞사람들을 욕하게 된다. 초보자에겐 어려운 부분이지만 어느정도 게임이 익숙해진 골퍼라면 나를 위해서나 다음 골퍼들을 위해서 디봇 수리는 중요한 매너중에 하나일 것이다. 그린 위에 공이 떨어져 만들어진 상처들을 피치 마크 (Pitch Mark) 또는 볼 마크 (Ball Mark) 라고 한다. 디봇 툴(Divot Tool) 을 사용하여 메우기에 간혹 디봇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디봇은 그린 밖에서 스윙후에 생긴 잔디가 파인 곳이나 잔디 덩어리를 말한다 피치 마크를 수리하기 위해선 일반적으로 디봇 툴을 사용하는데 준비해둔게 없다면 티나 열쇠 같은 뾰족한 것들을 사용할 수도 있다. 피치 마.. 2022. 11. 8.
필드 위 에티켓 / 상황별 매너 골프를 시작할 때는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필드에서 얼마나 좋은 스코어를 만들었는가 보다는 누구와 함께하여 얼마나 좋은 시간을 보내었는지가 골프에 재미를 붙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듯 합니다. 처음 필드를 나갈때 좋은 매너를 가진 썸과 함께 기본적인 에티켓을 배우며 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적인 부분이 중요한 스포츠인 만큼 상대방의 부적절한 에티켓으로 인해 게임을 망치게 되는 경우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필드 경험이 없는 골퍼들은 모르고 지나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기본적인 에티켓을 미리 숙지하고 나간다면 조금더 편안한 라운딩을 즐기고 함께 하는 골퍼들과도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별, 구간별로 지켜야할 에티켓을 나누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라운딩 시작전 1. 시간 관리 골프 약속 시간에.. 2022. 6. 23.
벙커 / 그린에서의 벌타 벙커와 그린에서 알게 모르게 저지르는 벌타의 행동들이 많다. 친한 사람들끼리는 넘어갈 수 있지만 게임을 한다던가 가깝지 않은 사이에선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 애매하거나 잘 모르는 상황이라면 항상 상대방에게 양해를 먼저 구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골프를 잘 치고 못치고를 떠나 매너가 없는 골퍼와는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게 골프란 스포츠인것 같다. 벙커 (Bunker)에서 벌타 예전에는 벙커에서 모래 자체에 접촉이 불가능했으나 지금은 경기에 영향은 미치지 않는 선 안에서 몇가지의 가능한 상황들이 생겼다. 잠시 쉬거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클럽에 기댈 수 있다. 벙커샷 이후 화가 나거나 자신의 플레이에 실망하여 모래를 내려칠 수 있다 클럽, 장비 그 밖의 물건을 벙커에 던져두거나 놓아 둘수 있다. 그리고 여.. 2022. 4. 8.